창원시의회 좋은조례연구회(대표의원 : 정영주)와 전주시의회 조례연구회(회장: 이명연)가 의원연구회 활성화를 위하여 1일 10:00부터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합토론회를 가졌다.

      지방의회의 조례연구 관련 연구단체간 주요활동들을 공유하여 효율적인 조례입안의 접목 및 연구단체간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의원연구단체 간 상호 교류 활성화와 연구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주시 조례연구회 회원 14명과 창원시 좋은조례연구회 회원 9명이 모여 의미 있는 연합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창원시의회 좋은조례연구회 의원발의 우수조례 입안 사례 2건, 전주시의회 조례연구회 발의 우수 조례 2건을 선정하여 발제하고,  이를 통하여 상호 질문 답변, 자유토론, 향후 연구회 발전 방안 등을 토론하고 마지막 각 대표의원께서 총평을 하였다. 

      창원시 의회 우수조례 발제자로 나온 차형보 의원은 창원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 입안사례를, 강영희 의원은 창원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입안사례를 발제하였으며, 전주시 연구회 회원의 우수조례 발제 사례로 이영식의원이 전주시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에 따른 지원 조례 입안사례와 이옥주의원의 전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안 사례를 발제하였으며, 질의 ․토론시간에 북한이탈 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 입안 상항에 대하여 전주시 의원들이 세부적인 사항까지 질문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차형보 의원이 답변을 하였다. 또한 창원시 의원들은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에 따른 지원 조례 입안사례에 대하여 많은 질문을 하여 관심을 나타냈다.

      창원시 정영주대표의원과 전주시 이명연 회장은 총괄평가를 통해 이번 창원시 전주시 의원연구회 연합토론회는 상당히 의미 있는 토론회라 생각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지방의회의 고유권한인 조례 입안의 활성화를 통한 생산적인 의회상 정립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두 연구단체의 목적이 유사한 만큼 상호 왕래하면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전주시 이명연 회장은 창원시 누비자 공용자전거 관리 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을 직접 보니 자전거도시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