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박해영)위원들이 8일 오전10시부터 부산항 신항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실상을 확인하기 위하여 부산 감천항 목재부두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정부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안)중 각종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부산 감천항 목재부두를 진해구 신항쪽으로 이전하는데 대하여 직접 현장을 방문, 목재부두의 실상을 확인하는 것으로 향후 국토해양부 방문과 관계자 면담, 주민설명회 시 적극 대응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균형발전위원회 박해영위원장은 부산신항 제3차 확장계획은 지역민의 의견을 무시한 행정 편의주의적인 발상이며, 특히 민원제기가 많은 목재부두를 진해구 신항쪽으로 이전하는 것은 지역 생활환경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명동해양관광단지와 웅동지구복합레저단지 조성에 큰 타격이 될 수 있으므로 이는 철회되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