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소식지 ‘전자책’ 발간...친환경 강화 창원시의회 2025-03-27 12 |
ESG경영 ‘종이없는 의회’ 개선...연간 종이 8만 장 절감 효과 기대 창원특례시의회(의장 손태화)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일환으로 올해부터 소식지 <열린마당>을 전자책으로 발간해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의회는 최근 <열린마당> 50호를 전자책으로 펴냈다. 열린마당은 각종 의회 내 소식과 의안처리현황, 시정질문, 5분발언, 칼럼 등을 담은 것으로 기존에는 500부씩 연 4회 발간했었다. 이달부터는 전면 전자책으로 발간함으로써 종이 사용을 연간 8만 장 줄인다. 이는 10년생 나무 190그루를 심는 효과로 환산할 수 있다. 비용도 50%가량 절감했다. 대신 창원시청과 관계기관 등에 정보무늬(QR코드)를 담은 탁상용 입간판을 설치해 소식지를 볼 수 있게 했다. 의회 누리집에서도 누구나 볼 수 있으며, 구독신청을 하면 전자우편(e-mail)를 통해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손태화 의장은 “전자책 발간으로 종이 사용을 크게 줄여 기후위기 문제에 대응할 것”이라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담겨 있는 소식지인 만큼 많은 분이 읽고, 격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