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박해정 의원 “내란에 경제 악화...생활안정지원금 지원해야” 창원시의회 2025-01-21 48 |
제1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민생 회복 위해 1인당 20만 원” 박해정 창원시의원(반송, 용지동)은 21일 경기 악화에 내란 사태까지 덮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창원시의 조치가 시급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1인당 20만 원 ‘생활안정 지원금’ 지급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창원시가 민생 회복을 위해 긴급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민생경제 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의 220개 중소기업 조사 결과, 올해 1월 업황 전망 건강도지수는 72.2로 나타났다. 지수가 100 미만이면 다음 달 경기 악화를 전망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51개월 만에 최저치다. 박 의원은 “특히 창원지역의 주력 산업인 금속가공제품의 경우 지수가 125에서 50으로 한 달 만에 75포인트나 급락했다”며 “기업은 자금 조달, 원자재 가격, 판매대금 회수 지연 등 이유로 경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민생 회복 생활안정 지원금’ 지급을 제시했다.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으로 시민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자고 했다. 또 최대 5000만 원까지 연 2.5% 이자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해 “내란 세력을 발본색원해야 법치가 바로 서고, 경제 위기도 극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심판으로, 예측 가능성을 높여 한국 경제의 대외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