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착수보고회...실태·표본조사 등으로 안정성 확대 방안 초점

창원특례시의회 미래일자리연구회(대표의원 진형익)는 14일 창원시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본격적인 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날 ‘창원시 노인일자리사업 형태에 따른 만족도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개선 정책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오는 8월까지 진행한다.

연구용역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수행기관별 형태를 파악하고, 만족도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해 정책적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궁극적으로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안정적인 기반 형성을 꾀한다.

구체적으로는 △노인일자리사업 선행연구 분석 △노인일자리사업 실태 파악 △노인일자리 형태에 따른 표본조사 등으로 차별화된 정책 제언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형익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지역사회 노인일자리 정책의 질을 높이고, 각 수행기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일자리 안정성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