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호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의 한국재료연구원 승격 촉구”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이찬호 회장(창원시의회 의장)이 9월 3일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21차 시도대표회의에서 「한국 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의 한국재료연구원 승격」을 건의해 해당안건이 원안채택 됐다.

이찬호 회장은 제조업에 있어서 소재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나 우리나라는 소재 산업이 취약한 실정이며, 일본 첨단소재 對한국 수출 규제조치 및 지난 8월 28일 일본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수출무역관리령을 시행함에 따라 대일 경제 의존도가 높은 창원과 경남지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해서 이 안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 이회장은 “특히 창원은 수요 대기업, 소재부품 공급기업 및 소재 관련 연구기관이 입지하고 있어 밸류체인 연계 전략소재 개발의 최적지로, 연구소가 연구원으로 승격될 경우 향후 대한민국 소재기술혁신을 선도할 것이며, 일본의 무역제제를 극복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