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호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네이버의 지역언론 배제 중단 촉구 창원시의회 2019-07-05 811 |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는 6월 28일 경남 김해에서 제215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네이버의 지역언론 배제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 등 2건이 안건 심의되어 원안가결 됐다. 이찬호 의장은 국민 누구나 사는 지역에 관계없이 지역뉴스나 마을소식을 알 수 있어야 함에도 네이버는 올해 4월부터 모바일 뉴스콘텐츠서비스의 언론사 구독 설정 기능을 제한하는 방법으로 지역 언론사의 뉴스 유통을 사실상 막고 있다고 밝히며 이는 지역주민의 정보접근 기회를 차단하여 알 권리를 침해하고 지역 언론의 존립을 위협하며 나아가 자치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해치는 행위로 디지털 권력으로 지역 언론을 차별하는 네이버의 지역 언론 배제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네이버 등 포털 운용 기업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이용해 인터넷뉴스유통(서비스)시장에서 지역 언론을 배제하거나 지방분권을 저해하는 행위를 방지하고자 국회의 조속한 관련 법률 개정과 함께 공정한 인터넷뉴스유통(서비스)시장 조성을 위해 사회적 책임 투자자로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