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이찬호)는 지난 3월 29일 의회 대회의실 및 본회의장에서 어린이 모의의회교실을 개최하고, 방문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위한 견학을 실시했다.

먼저 창원시 관내 초등학교 회장단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명이 새창원청년회의소(회장 홍연기)가 주관하는 「제31회 어린이 회의진행교실」운영 일환으로 창원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행사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는 회의진행교실’을 운영 하였으며, 학생들은 교사, 부모님들의 참관 속에서 회의진행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올바른 회의진행과 건전한 토의문화를 습득하고,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본회의장에서 “학생의 휴대폰 사용에 관한 조례”라는 주제로 의사진행 및 발언, 투표 등을 직접 체험하는 “모의의회”를 개최하여 민주주의의 전당인 의회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의회에서의 입법과정을 이해하는 현장 교육의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창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의회견학도 실시했다.

창원시의회는 진로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의회 견학 및 모의의회를 상시 운영하고 있는데 이날 함께한 학생들은 본회의장 견학 및 홍보영상 시청 등 그동안 몰랐던 기초의회에 대해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은 “어린이 모의의회교실과 진로체험을 위한 의회견학 등 직․간접적인 경험으로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창원시의회는 언제나 여러분들에게 열린 공간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한 시민을 위한 열린의회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