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이찬호)는 지난 12일 제83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제1회 추경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시정에 대한 질문,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3월 12일 14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휴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13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및 현장활동 △19일에는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제1회 추경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대한 질문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한 조례안 심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그리고 이날 개회식에서는 시정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5분 발언도 이어졌다.

이종화 의원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적의 놀이터 조성!’을 시작으로

조영명 의원의 ‘돝섬 관광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제언’,

이치우 의원의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항만 정책(개발·관리) 권한 참여확대 요구’,

구점득 의원의 ‘창원SM타운 미래먹거리로 탄생시켜야 한다’,

이천수 의원의 ‘사계절 축구장과 구산 면민운동장 건립’과 관련하여’,

박춘덕 의원의 ‘진해 장애인복합센터 설치 필요’,

김우겸 의원의 ‘프리랜서 실태조사 실시 촉구와 동물보호 조례를 발의하며’ 등 7명이 발언에 나섰다.

이찬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기간 동료의원들께서는 조례안 등의 안건심사에 있어 신중한 검토를 해 주고, 집행기관 공무원들도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시회에 임해 주기를 당부한다.” 며 “우리시 대표축제인 제57회 진해군항제가 곧 개최되는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축제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