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의장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창원시의회 2018-09-20 878 |
창원시의회(의장 이찬호)는 지난 20일 오후 이찬호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이찬호 의장을 비롯한 의회 상임위원장 5명 등 의장단 12명이 함께한 가운데 단지 내 입주기업 대표자들을 만나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창원지역의 경제를 살리자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1974년 발족하여 현재까지 창원국가산업 단지의 관리 및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그동안 창원이 기계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이날 간담회는 먼저 배은희 본부장의 설명으로 한국의 산업단지와 경남지역본부의 연혁 및 현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홍보관 투어를 통해 창원의 기계산업이 어떻게 발전해 오고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입주기업 대표와의 간담회에서는 ▲ 산업단지 내 주차용지 부족해소를 위한 주차타워 설립건의 ▲ 지식산업센터 내 소규모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 소규모 기업에 대한 마케팅 지원 확대 ▲ 기술․경영 분야의 단기 애로에 대한 컨설팅 지원 강화 ▲ 스마트 팩토리 지원 확대 ▲ 차룡단지 입지규제 최소구역으로 지정 건의 등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이찬호 의장은“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산업현장에서 기업들이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했다”며 “특히,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지 내 중소 규모의 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가 되도록 시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애로사항이 조기에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창원국가산업단지는 2,530만㎡(766만평)에 2,5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시에서는 부족한 산업용지난을 해소하고 첨단업종 기업을 유치할 목적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하여 성산구 상복동 일원에 43만 5,180㎡(13만평) 규모의단지 확장추진에 들어갔으며 확장공사는 2022년말 완공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