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해양농림위, 수돗물 안전성 확보 위해 취·정수장 현장 둘러봐 창원시의회 2018-08-21 790 |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위원장 노창섭)는 21일 오전 전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사업소를 방문하여 최근 낙동강 녹조발생 현장을 둘러보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먼저 칠서정수장을 방문하여 낙동강 녹조발생 현황을 보고 받고 취수장과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둘러봤다. 현재 낙동강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지난 10일 기준으로 조류경보가 발령중이다.
위원회는 이어서 대산정수장도 방문하여 강변여과수 시설을 둘러보며 강변여과수와 일반 수돗물 공급체계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정수장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환경해양농림위원회는 전반기 상임위 구성 이후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소관 부서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중심의 활동을 펴고 있다.
노창섭 환경해양농림위원장은“폭염기간 동안 녹조발생에 대응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여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상임위 소관 부서의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는 낙동강 조류경보가 강화된 지난 2일에도 칠서정수장 등 2곳을 찾아 녹조발생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