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헌일)는 21일 부산외국인학교 운영사례와 관광명소 견학을 위해 부산을 방문,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21일부터 1박 2일간 실시한 이번 견학은 2020년 9월 개교 예정인 창원국제학교 설립 추진에 따른 것으로 위원회는 부산외국인학교를 방문하여 교육과정 및 일반고교와의 차이점, 학생들의 만족도 등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사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위원회는 이기대공원 및 오륙도스카이워크 등 공원과 바다를 접목한 관광지 개발사례와 29년만에 복원된 송도해상케이블카와 암남공원 등을 둘러보며 창원시의 관광개발접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헌일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창원국제학교 설립에 따른 글로벌 인재양성 및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투자촉진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선진 관광 개발 사례가 창원시 문화관광 사업에 접목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