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김하용)는 17일 정우상가 앞 광장에서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지방분권 개헌 서명 운동’캠페인을 실시하고 지방분권 개헌 촉구를 위한 ‘1천만인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이번 서명운동은 2018.1.1 ~ 2018.2.28까지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 및 시민의지를 결집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000만인 서명운동을 실시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지방 4대 협의체는 지난 12월 국민이 행복한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정치권에 개헌 논의 촉구 서명운동을 실시 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창원시의회는 지방분권 개헌 서명운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과 천만서명운동을 알리는 홍보 및 서명운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김하용 의장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분권은 반드시 이루어 내어야 할 과제이므로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