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창원시의회(정례회) 개회 창원시의회 2017-11-27 919 |
창원시의회(의장 김하용)는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71회 창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제2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8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시정질문,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게 된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1월 27일 14시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하고, △11월 30일 조례안 등 기타 안건심사 및 현장방문 활동을 하게 된다.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기금운용 계획안의 예비심사 및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12월 8일 제2차 본회의에는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 및 2018년 세입·세출 예산안, 기금운용 계획안의 심사 조례안 등 기타 안건심의를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17년 제3회 추경예산안,기금운영계획안 예비 심사 및 종합심사, 계수조정 △12월14일 제3차 본회의에는 시정에 대한 질문, 조례안 등 기타 안건심사 및 현장방문 활동△12월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7년도 제3차 추경예산안 및 기금 심의,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의하는 것으로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김하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발생한 지진의 진원지인 포항 현장에 가 살펴본 결과 창원도 더 이상 지진에 대한 안전지대일 수 없다고 생각하며 자연의 힘 앞에선 한낮 인간도 나약한 존재일 수 밖에 없겠지만,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매뉴얼 정비 및 철저한 사전대비와 확고한 안전의식이 갖춰진다면 그 피해규모는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인근 경남 고성군에서도 AI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우리창원에도 많은 철새들이 날아올텐데 빈틈없는 방역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 2018년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함께 또 하나의 지구촌 축제인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개최되며, 관광도시 창원의 전환점이 될 ‘창원방문의 해’이기도 하다. 세심한 계획과 홍보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하며,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주요업무보고,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안, 2018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처리하고, 시정 질문이 이어지는데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된 것은 아닌지, 또한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에도 심도있게 검토하여 시민 여러분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끝으로 추운 날씨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주변을 살펴보고 시민 모두가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