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위원장 이옥선)는 69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8일 창원컨벤션센터 증축 공사 현장과 마산어시장 서부주차장 건립 부지,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부지에 대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은 『창원컨벤션센터 증축 공사』 현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전시장과 회의실 규모를 넓혀 대형 국제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창원시가 사업비 490억원을 들여 진행하고 있는 증축 공사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창원컨벤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선정된 『마산어시장 서부주차장 건립사업』 부지를 방문하여 추진상항 점검과 함께 주민 건의사항을 전달하였으며, 주차환경개선으로 주차난을 해소하여 방문객과 매출 증가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또, 2019년 준공을 목표로 고령화 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노인여가복지 수요 증대에 맞춰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건립될 예정인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부지』를 찾아 사업 진행에 따른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청취하고, 개선 및 보완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이옥선 위원장은 “컨벤션센터 증축 공사 및 복지관 건립 사업 등에 따른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현장방문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여러 의견들을 사업기간 동안 개선 및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