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문화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희철)는 이번 달 말 운행을 앞두고 있는 창원시티투어 2층버스에 대하여 지난 7월 20일 1차 안전점검에 이어 2차 안전 점검을 지난 5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1차 현장점검 시 박춘덕, 황일두, 이치우 의원 등이 문제 제기한 이용객 불편사항 등에 대하여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처리 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달 말 시승식 및 정상운행 따른 이상여부를 꼼꼼하게 체크 하였다.

특히 개방형 2층 버스 운행 시 탑승객의 안전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시티투어 2층 버스는 2015년 창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 도입 제안한 것으로 운행코스는 창원중앙역∼용지호수∼창원의집∼시티세븐∼창동상상길∼마산어시장∼마창대교∼제황산공원∼진해루∼창원중앙역 도착으로 약 2시간을 경유하는 관광코스이다.

문화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시티투어 2층 버스 운행 시 관광객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운영 및 정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또한 이희철 위원장은 “시티투어 2층버스 운행으로 우리 창원시를 다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특히 2018년 창원 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