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회(의장 김하용)는 5월10일부터 5월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66회 창원시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원시 빈집 정비지원 조례안』 과 『창원시 태풍 매미 등 자연재해 희생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창원시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보상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2017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 안』 등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임시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0일 14시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11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예비심사와 조례안등 기타 안건심사 및 현장방문을 ▽5월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17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으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김하용 의장은 개회사에서“19대 대통령선거가 끝이 나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게 되었다며 장미가 피어나는 시기에 치러진 장미대선이라는 이름에 맞게 새 정부의 출범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장밋빛 미래를 펼쳐나가는 전환점이 되길 기원하며 국민 모두가 대선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지금의 국난을 벗어나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뜻과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4월과 5월 진해군항제를 비롯한 진동 미더덕축제, 천주산 진달래, 비음산 철쭉축제, 대산수박축제 등 많은 행사 개최 준비로 수고하신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와 성원 속에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창원시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당부하였고,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창원시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2009년 대회 이후 9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대회관계자 및 선수단의 노고에도 감사와 축하를 전하였다.

김의장은 “5월은 가정의 달로 창원시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의 발원지이며 4월4일 전국 최초로 ‘아동존중의 날’을 선포하여 매월 5일 아동존중 실천을 약속하였다며 사회의 가장 작은 집단이자 사회를 이루는 근간인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