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회 제65회 임시회 개회 창원시의회 2017-03-21 1128 |
창원시 의회(의장 김하용)는 3월21일부터 3월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65회 창원시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원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창원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창원시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승인의 건』 등 23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임시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21일 14시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3월22일부터 28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3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대한 질문을,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김하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3월 10일에는 우리나라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결정이 있었다며, 이번 대통령 탄핵결정은 끝이 아닌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출발점으로, 5월9일 대통령 선거가 다가온 만큼 그동안 거리로 쏟아 부었던 열정과 의지는 우리 앞에 직면한 삶과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3월은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의지를 세계 만방에 알린 3.1절과 불의와 부정에 항거하여 자유와 민주를 외쳤던 3.15 민주항쟁 기념일, 일본 시네마현의 독도의 날 조례에 맞서 3월18일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하는 등 남다른 의미가 있는 달이기에 우리 모두는 불의와 부정에 항거하는 선도적 의지와 정신을 계승하여 분열된 국론을 바로잡고 보수와 진보,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어 화합과 치유의 길로 나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강조하였다. 김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및 각종 조례안건 의결과 시정질의가 진행되기에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감사계획서 작성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과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 하고 바람직한 시정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심어주는 소중한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