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회(의장 김하용)는 11월8일부터 11월1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6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상정 처리하게 된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1월8일 14시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9일 상임위원회별로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심사를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종합심사를 실시, △11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으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김하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7일 막을 내린 제16회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2016년 충무/화랑훈련 실시 등 한해의 마무리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계신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2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하반기 의정연찬회 참석 등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들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제62회 임시회에 상정 처리하게 되는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하여 의원들은 예산편성과 지출계획이 적법 타당한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의장은 “2016년 알찬 갈무리를 위하여 연초의 계획을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할 시기”라며 “대·내외적으로 각종 자연적 재난과 경제적 위기 등 시련 속에서도 각자 맡은 자리에서 자신의 소임을 다해 국가적 위기를 원만히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