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좋은조례연구회(대표의원 노판식)는 12일 연구회 회원(노종래,정영주,이찬호,이해련,강영희,김이근,조영명,배여진,이민희, 김석규)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도움을 주는 조례 발굴을 위해 연구회 활동을 이어 나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창원시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검토를 실시하였다.

이는 지역사회 인권 제도화 구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고 인권 기본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12년 국가인권위원회 제·개정 권고 이후 현재 90여개 자치단체에서 인권기본조례를 제정·운용 중임에도 불구하고 창원시에는 아직 조례가 마련되지 않아 이번 조례 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연구회에서는 타시 조례의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조례의 취지와 각 조항별 타당성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으며, 타시 사례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와 조례 관련 실적, 현황 등에 대해 자료를 더 수집한 후 재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회는 현재 창원시의회에서 진행 중인 “시민공감 민생조례안 공모전”에 대해서도 21일까지 공모 접수기간에 많은 시민들이 참신한 내용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였다.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을 마지막으로 이번 간담회를 마무리한 좋은조례연구회는 앞으로도 조례 개선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