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회(의장 김하용)는 10월12일부터 10월1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61회 창원시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원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및 창원시 저소득 주민 자녀장학금 지급 조례 폐지조례안,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과 원전 안전 강화 촉구 결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다루게 된다.

임시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0월 12일 14시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 13일부터 1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김하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태풍 차바로 인해 강풍과 폭우에 피해를 당한 시민들에게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며 "피해복구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계신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피해복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비록 태풍 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지만 10월에는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를 비롯한 각종 문화행사가 다양하게 개최되는 만큼 10월의 문화예술 향연으로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면서 "이번 임시회가 시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심어주는 소중한 회기가 됐으면 한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