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김하용)가 시민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입법화하기 위해 『시민공감 민생조례안 공모전』을 실시하기로 했다.

창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좋은조례연구회(대표의원 노판식)’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달간 창원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공감 민생조례안 관련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하고, 향후 선정된 아이디어를 의원 조례 입법 관련 연구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공감 민생조례안 공모전』은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자치입법 전 분야에 관해 새로 도입하거나 일부 개선하면 시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민이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해 시민참여 입법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의 이번 공모전 참여를 위해 창원시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changwon.go.kr)에 베너를 개설,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공모전 참여방법은 시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이나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좋은조례연구회 노판식 대표의원은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개선하는 참신한 조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며 “좋은조례연구회에서 처음 계획한 시민공감 민생조례안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 시민들의 관심과 특히 정치인을 꿈꾸는 대학생과 청년층이 많이 응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