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수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 창원시의회 2016-09-20 1080 |
창원시의회(의장 김하용) 의원 및 직원 80여명은 9월 9일 제60회 임시회를 마치고 진해 용원 의창수협을 찾아 전어와 해산물로 가득한 만찬회를 가졌다. 이날 만찬회는 최근 경남, 통영에 이어 부산지역까지 발생한 콜레라의 원인이 수산물로 지목되자 급격한 매출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업계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초가을 이맘때 제철을 맞은 전어는 뼈가 부드럽고 기름기가 많아 맛이 좋고, 특히 전어 중 최고의 맛으로 치는 떡전어는 진해만어귀에서 자라는 넓적한 전어로 거센 조류의 영향으로 근육질이 발달돼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진해는 최초 콜레라가 발병된 거제와 인접한 바다이기에 이날 시의원들과 공무원들의 수산물 이용은 더욱 의미가 있다 하겠다. 창원시의회 김하용 의장은“콜레라 발병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특수를 기대했던 수산물 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다. 창원은 콜레라 청정구역으로 우리시 수산물은 안전하니 시민들과 관광객께서는 믿고 애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