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창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춘덕 의원)는 6월 24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결산을 창원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하였으며,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2016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각각 수정가결 하였다.

먼저, 201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지난해 시 예산은 예산 3조 249억원, 세입 3조 212억원, 세출 2조3,938억원, 사업예산 이월액은 3,125억원, 보조금 집행잔액은 166억원이며, 순세계잉여금은 2,984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위원회는 이번 결산 심사를 통하여 ▶ 세입분야는 지방세 세수증대를 위한 창원시의 대책을 집중 추궁하고 앞으로 재정수입 증대를 위한 노력을 촉구하였으며 ▶ 세출분야는 집행잔액 과다발생, 행정절차 이행지연 등으로 이월사업 과다발생에 대하여 지적하고 예비비, 예산의 변경 및 전용에 대한 적정성 등을 심사하였다.

또한, 지방세입 증대 방안 마련 등 안정적 재정운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과 향후 보다 면밀하고 엄격한 재정계획 수립으로 재정 건전성 제고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박춘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결산 승인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2016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 재정의 건전한 운영 도모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창원시는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으로 당초 예산보다 2,254억원(8.91%)이 증액된 2조 7,562억원을 편성해 제출하였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경관 심의후 집행하는 조건 으로 “시경계(용원) 특화 홍보탑 제작”1건, 2억 1천만원을 증액하고,

특히, “창원상상길 빛의거리 조성사업” 등은 심사 과정에서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예산증액 필요시 차기 추경예산에서 심의한다는 조건을 붙여 의결하고 나머지는 각 위원회가 제출한 예비심사안 원안대로 가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