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회(의장 유원석)는 3월10일부터 3월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56회 창원시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원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창원시 독서문화진흥 조례안, 창원시 시설관리공단 자본금 증액 동의(안),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승인의 건 등 17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임시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0일 14시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3월11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3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대한 질문을,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와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유원석 의장은 개회사에서 대규모의 고용창출과 생산 유발효과를 기대했던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가 정부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계획 공모에 선정되지 못해 애석하게 생각하지만 여기에 머물지 않고 지역 경제발전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할 대안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할 시기라고 강조하였으며,

3월은 우리지역에서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의지를 세계 만방에 알린 3.1절 과 불의와 부정에 항거하여 자유와 민주를 외쳤던 3.15 민주항쟁등이 있는 의미 깊은 달이기에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3.15 정신을 잊지 말고 계승 승화 시켜 나갈 것과 다가오는 4월 13일 국회의원 선거와 시의원 보궐선거에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앞장 서 줄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및 각종 조례안건 의결과 시정질의가 진행되기에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감사계획서 작성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과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 하고 바람직한 시정발전 방향을 제시하여 시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심어주는 소중한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