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회(의장 유원석)는 2월17일부터 2월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55회 창원시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원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및 창원시 정책자문단 설치 조례 폐지조례안, 2016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 , 창원 산업의료대학 설립 건의안 등 총 11건을 다루게 된다.

임시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7일 14시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월18일부터 2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2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유원석 의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경제의 성장둔화와 국내 경제의 투자위축, 소비감소와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남북관계의 긴장상황으로 경제전망이 밝지 않다며 시의회에서는 집행기관과 협력하여 도시경쟁력 향상, 첨단산업 육성과 관광산업의 활성화, 지역상권 살리기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약의 새시대를 성공적으로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창원시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시정발전 방향을 제시하여 줄 것과 각종 민생 및 지역현안 관련 조례안 심사에 있어서도 성실하고 진지한 검토로 신뢰 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