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민간사회안전망운동 양덕2동위원회(위원장 이상인)는 지난 28일 양덕2동주민센터(동장 정상호)에서 제17회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180세대에 가구당 15만원씩 총 2,7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여 다가오는 민족고유의 설을 맞아 즐거운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양덕2동 민간사회안전망 이상인위원장은 “16년동안 해마다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해마다 이어온 이웃사랑 운동이 우리지역 전체로 퍼져 우리 이웃들의 마음이 따뜻하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간사회안전망 양덕2동위원회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17년간 2,225세대에 3억4천만원의 성금전달, 총 15회에 걸쳐 1,890세대 저소득층 김장김치 지원사업, 해마다 추석과 설 명절 경로당을 방문하여 과일과 백미를 전달하였으며, 사랑의 집 고치기 운동, 어려운 세대 발생 시 긴급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지역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