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회(의장 유원석)는 25일 제54회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유원석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015년은 창원광역시 승격을 위해 첫발을 내디딘 의미 있는 한 해, 관광과 첨단산업의 투 트랙 전략으로 창원의 재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진 한 해였다며 2016년 새해에도 시민 행복을 위해 본격적인 도약을 꿈꾸며 시민의 뜻을 높이 받들어 시민이 행복한 도약의 새 시대를 성공적으로 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창원광역시 승격의 국가적 정책 이슈화, 첨단산업 육성과 관광산업의 활성화, 문화예술의 창달을 위하여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 하였으며,

또한 의회는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집행기관을 감시 견제하는 역할 뿐 아니라 집행기관과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길에 함께 하며, 시민 모두가 바라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편안한 노후, 평등한 교육과 사회 안전망 확보에 힘써 나갈 것과 창원시의 과제를 해결하는 의회, 어려움에 공동대처하는 의회,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의 힘이 결집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번 임시회 일정은 1월25일부터 1월27일까지 3일간이며, 이 기간 동안 창원시 홍보매체 이용에 관한 조례안 및 창원시 주남저수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창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안,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규탄 및 핵 폐기 촉구 결의안 등 총 11건을 다룰 예정이다.

임시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25일 14시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1월26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1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