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유원석)는 제50회 창원시의회 임시회를 개의하였다.

이번 임시회 일정은 7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3일간이며 이 기간 동안 메르스 환자를 격리·치료한 창원시지역 소재 민간병원에 대한 정부손실보상금 지원 건의안을 비롯하여 창원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창원도시관리계획(GB일부해재)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 창원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일부개정 조례안 등 13건을 다루며, 7건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다.

임시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7월21일 11시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7월22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하고, 7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유원석 의장은 제2대 창원시의회 개원 1년 동안 충실하게 의정활동에 전념하였으나 시민들이 느끼기에는 아쉬운 점이 많으리라 생각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동료의원들은 주민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 기대와 성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내실있는 의정활동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보답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메르스의 직·간접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하루속히 되살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하였으며, 풍수해 등 재난이 자주 발생하는 7,8월을 맞이하여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대형 재난상황 등에 신속,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의 재점검과 개인보다 공익을 앞세우는 시민협력시스템의 마련 등, 보다 성숙한 시민의식 확립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