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김이근) 의원연구단체인 기후위기·그린뉴딜정책연구회

(대표의원 전홍표)는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창원시 기후환경국과

환경정책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 8명과 기후환경국 국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현안 사항인 △2030 환경비전 스마트 기후환경도시 추진 현황

△창원시 2050 탄소중립 계획 및 세부사업 △재활용 현황 및 자원순환 시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과 함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진열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시가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서 시의회가 앞장서 시민 참여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홍표 대표의원은 “창원시가 가장 필요로 하는 환경정책을 발굴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집행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며

“탄소배출 억제 등 기후위기 대응에 아낌없는 협조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위기·그린뉴딜정책연구회는 오는 15일 창원시 연안역 잘피(블루카본) 현황

조사 및 복원방안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심의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