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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호 창원시보]초선 의원의 약속 II 김상현 2020-12-10 826

[251호 창원시보]초선 의원의 약속 II1

경제복지여성위원회 김상현 의원

 

지난 2019410일자(창원시보 제 211) 기고문 초선 의원의 약속 I에 이어서...

 

기초의원으로 선출되어 지역 주민을 위해 일한 지 2년여 시간이 흘렀다.

노무현 정신을 계승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동네를 만들고자 기초의원에 도전했고 전통적인 보수 지역에, 연고도 없었지만 당당히 선출됐다.

혹자는 말한다. 바람이 불어서 됐다고... 또한 아들 다섯을 키운다는 점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지 않았나 싶다. 모두 맞는 말이다.

하지만 하루 3만보 이상을 걸으며 일일이 주민들을 만났고, 그 민의를 받들어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공부하는 기초의원으로 약속을 지키며 전반기 의정활동에 매진했다.

 

처음에는 초선의원으로서 마치 연예인처럼 여러 곳을 다니며 얼굴 알리기에 바빴다. 동 주민자치회의, 통장회의 등 크고 작은 모임과 회의에 참석해 민원을 받았고,

창원시와 협의하며 처리했다. 또한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 전통시장, 일자리, 스마트 산업, 여성, 청소년, 취약 계층, 보건 등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많은 조례를 심의하고 새로운 조례 제정에 힘써 왔으며, 창원시의 불합리한 업무와 예산 낭비 사업을 감사하고 개선했다. 가끔 동네 어르신들은 시의원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 나름대로 해명을 해보지만 잘 통하지 않는다. 동네 민원 해결뿐만 아니라 기초의원으로 할 일이 많다.

 

현재 창원시는 코로나19 방역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지역화폐를 발행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애쓰고 있으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유치, 화상회의를 통한 무역, 방위산업전 등을 개최해 기업 유치와 수출 증대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창원시 예산의 절반 이상을 다루는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위원으로 자부심을 느끼며, 창원시의 투트랙 전략에 일조하여 시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

 

또한 창원시는 인구 100만 이상의 특례시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출산 저하에 따른 인구 증가 대책 일환으로 타도시 인구 유출 방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경제 상황으로 인한 사업장 이전, 인프라가 더 나은 대도시 선호 등의 이유가 인구 유출의 주요 원인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창원시 인구증가와 고령화 문제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 조례와 시책 발굴에 힘쓰는 등 소관위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다.

 

더불어 초선 의원의 약속이 잘 지켰는지 되짚어보고 반성도 하며 두 번째 약속을 하고자 한다.

 “주민을 위한, 주민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창원시 의원이 되겠다라고... 또한 다섯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시의원이 될 것을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