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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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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호 창원시보]마산해양신도시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바라며 창원시의회 2020-11-25 690

[250호 창원시보]마산해양신도시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바라며1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전홍표의원

 

마산항은 1899년 개항 이래 발달 된 배후수송망과 창원산업단지라는 입지 이점으로 우리나라의 중심 항만으로 이용되었다.

뿐만 아니라 1996년 마산항은 얕은 수심과 항만시설 부족으로 대형선박의 입출항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자 뱃길이 준설되었고

가포해수욕장 자리엔 가포신항이, 돝섬 앞엔 준설된 퇴적물로 인해 해양신도시가 탄생하였다.

 

통영에서는 국제음악제와 윤이상 국제 음악콩쿠르 등 매년 세계적인 음악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창원에서도 매년 K-POP 월드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으며 본 경연에는 약 8,000여명이 관람하고 있다.

그러나 연계 콘텐츠 부족으로 관광객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실정이다.

 

최근 싸이의강남스타일’, 방탄소년단(BTS),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K-pop과 한국 영화는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

더욱더 놀라운 점은 싸이와 BTS, 봉준호의 성공이 미국 현지화 전략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화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 등 서양의 팬들까지 확보하였다는 점이다. 이처럼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한류문화의 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고,

미래지향적 투자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예술형 랜드마크가 창원시에는 반드시 필요하다.

 

마산항은 누구나 좋아하는 바다가 있고 기존 도시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 시설이 충분하다.

이에 마산해양신도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 기반 랜드마크인 국립현대미술관 유치공간으로 적합할 것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이 아름다운 마산해양신도시에 건립된다면 스페인의 공업도시 빌바오가 구겐하임 미술관을 통해

문화산업 육성기반의 부흥을 이루어낸 것과 같이 창원에도 전국적인 문화 향유 기반이 구축될 것이며 나아가 지역문화의 분권도 실현될 것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 문화시설로서 일상생활속에서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고

남부권 지역의 미술 인구 저변 확대와 지역민의 균등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 할 것이므로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산해양신도시에 유치되기를 간절히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