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게 "시체팔이 족속들" 그리고 파업을 한 화물연대노에게 "쌩 ㅇ아치 집단"이라고 막말을 서슴치 않은 김X나씨의 언행을 보면서 과연 이 사람이 정상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지 의심스럽고 시민의 혈세를 이런 사람에게 쏟아야 하는 게 올바른지 묻고 싶다.
오늘 김씨의 항소심, 결심공판 이후에 보여 줬던 사과의 모습도 진정성이 의심스럽다.
이태원 참사는 비단 서울 한지역의 참사가 아닌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참사이거늘 창원 시민들을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써 절대 입에 담아서는 안되는 발언이다.
창원시에도 수많은 노동자가 생활하고 있고 그들의 세금 역시 김씨에 지급되는 세비의 일부일 것이다.
반성과 사과는 당사자에게 고개숙여 진심이 전달되어야 한다.
자신의 벌을 덜기 위한 보여주기식 사과는 개나 주고 김씨를 두둔했던 같은당 박X엽 씨 역시 진정성 있는 사과를 표하기 바란다.
끝으로 과거 SNS에서 뭇매를 맞던 게시물을 올리며 이글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