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제목: 한일로터리 주변의 교통대란을 초래하고, 환경피해에 대한 아무런 대책
없는 창원시가 추진중인 팔용터널 공사를 적극적으로 반대한다.
팔용터널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2013. 5. 20일 19시 정우맨션 정원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주민 40여명. 창원시청 담당계장, 삼부토건 관계자 4명. 시위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업체에서 설명을 하였으나,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제기 되었습니다.
첫째로, 한일로터리 주변의 교통체증 문제입니다.
터널공사로 인한 운동장 방향, 어린교 방향, 비젼아파트 방향의 교통체증
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제시하였으나, 대책이 없었습니다.
향후 터널반경 500m 이내에는 교통지옥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둘째로, 신호체계 문제입니다.
터널입구의 도로방향은 6방향인데, 신호체계는 5면시를 제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교통혼란과 보행자의 보행거리가 너무 멀어지고, 일부 U-turn 부분은 현실적으로 운행이 불가능한 부분임을 지적하였습니다.
셋째로, 공사중에 발생하는 소음대책이 미비합니다.
일반적인 생활소음 65데시벨 초과에 대하여 2차까지 대책을 세웠지만, 미비할 뿐만 아니라, 이론적인 대안이었습니다.
넷째로, 공사중에 발생하는 진동에 대한 대책이 없습니다.
이 지역은 청석돌로 구성된 지층으로 알고 있으며, 발파방법을 미진동
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만, 주민들은 노후된 주변 건물안전 이 우려됨을 지적하며, 무진동공법을 건의 하였습니다.
다섯째, 시공업체인 삼부토건의 재무구조의 악화입니다.
최근 삼부토건은 2011년도 2,600억원, 2012년도는 290억원의 적자업체
입니다. 과연 본 공사의 시공에서 부터 운영을 감당할 수 있는 적정한 업체 인지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사실, 본 팔용터널 공사는 팔용산 주변 지리적인 여건으로 보아 비 현실적이며, 비 효율적인 공사임을 처음부터 지적한 바가 있으며, 위의 내용대로 한일로터리
주변의 교통대란을 초래하고, 환경피해에 대한 아무런 대책없는 창원시가 추진
중인 팔용터널 공사를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바이며, 창원시에서는 이 공사건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재검토가 반드시 따라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