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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시민마당 > 의회에바란다

의회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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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의회에바란다 입니다.
이곳은 의회의 기능에 맞는 자치법령의 제도개선사항, 또는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게시하여 주신 소중한 의견에 대하여는 귀중한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시민불편 사항의 대부분은 시관계 부서에서 처리해야만 해야 할 민원으로 답변을 원하는 민원에 대하여는 창원시청 홈페이지(http://www.changwon.go.kr)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메뉴는 본인확인을 하셔야 글이 게재됩니다.

110만 창원시민에게. 배** 2013-01-28 0


110만 창원시민에게 삼가 아룁니다.

“사람이 나면 서울로...”라는 속담이 아니더라도 한때 서울은 젊은이가 부딪히며 밀치고 살아야 할 무대였습니다.
서울생활 십 수 년, 그 곳에는 진실, 성실, 정의가 빠진 空洞이라는 것을 나름대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나 자신이 내 본연의 인간이 아니라 “空洞”이 되어 있었습니다.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곡조를 읊조리며 베개머리에 눈물 자국을 수 없이 남겼었습니다.
정의의 땅, 희망의 땅, 예술과 낭만의 땅. 자연이 내린 천혜의 땅 “마산 창원 진해”
-그런데 지금 불신과 반목, 아집으로 아수라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통합창원시의 작금의 갈등을 이대로 두었다가는 구 마산 진해 창원 3개시 주민 서로 간에 대대손손 반목과 대립, 배척과 猜忌가 한 없이 지속될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럼,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첫째. 원칙과 순리에 충실해야 합니다.
통합창원시 탄생 제1의 원칙과 순리는 “통합준비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을
절대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통합준비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을 아전인수식 해석이나 사실과 다르게 궤변으로 제 뱃속만 채우려 하는 자가 있으면 그것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지옥으로 함몰시키는 행위일 것입니다.
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하여 구 마산 진해 창원이 통합하였습니다.
지금의 상황은 “화합과 상생 발전”이 아니라 반목과 퇴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원칙과 순리에 충실하지 못 한 당연한 귀결입니다.
지금의 상태라면 구 마산 창원 진해 시민 상호간의 반목과 대립이 10년이 아니라 대대로 이어질 기미도 보여 집니다.

구 마산 진해 창원의 통합의지는 3개시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의 정신”이었습니다.
원칙과 순리에 충실하여야 합니다.
통합창원시 탄생 제1의 원칙과 순리는 “통합준비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을 절대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현재의 상황뿐만 아니라 50년-100년-200년 후를 생각하고 위치선정과
건설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현재 창원시의회나 창원시 당국에서 “타당성 조사”니 “설문 조사”니 하는 것을 보면 하루살이가 파이프 구멍으로 세상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100년 200년을 계획하여 후손에게나 해외 인류에게도 “그때 그 창원시민은 이렇게 하였다”고 자랑스럽게 내보일 수 있게 해야 하겠습니다.
안 좋으면 좋게 되도록 하여야 하고, 안 맞으면 맞도록 개혁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언덕이 있으면 깔아뭉개면 됩니다. 가시가 있으면 쳐 없애면 됩니다.

쉽게 말하여 현재의 시각으로 보아 “위치 선정”이나 “건설 계획”에 여러 가지 걸림이 있더라도 100년 200년을 앞으로 내다보고 “위치 선정”이나 “건설 계획”을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까운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진해만 앞바다에 부산진해신항만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둘러보십시오.
산을 뭉개어 평지로 만들었고, 바다를 메워서 항만을 만들었고, 다리를 놓아서 섬을 육지로 변하게 하였습니다.
군데군데 터널을 뚫었습니다. 사방으로 도로를 내어 사통팔달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현황에 안주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신항만이라는 인간의 거대한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창원시 청사 위치 하나 못 정할 능력의 창원시민이었습니까?
야구장 위치 하나 못 정할 창원시민의 능력이었습니까?

산을 허물고, 터널을 뚫고, 도로를 내고, 바다를 메우고, 다리를 놓으면 됩니다.
100년-200년을 내다보고 “위치 선정”하여 “건설 계획” 세우면 됩니다.

무슨 갈등이 있는지요?
원칙과 순리에 따라서,
100년-200년을 내다보고 앞으로 개척해 나아갑시다.

정의의 땅, 희망의 땅, 예술과 낭만의 땅. 자연이 내린 천혜의 땅 “마산 창원 진해”
이 땅에서 당신과 우리가 행복을 누리다가, 후손에게 존경받는 “창원 시민”이 되도록...

창원시민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