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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시민마당 > 의회에바란다

의회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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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의회에바란다 입니다.
이곳은 의회의 기능에 맞는 자치법령의 제도개선사항, 또는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게시하여 주신 소중한 의견에 대하여는 귀중한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시민불편 사항의 대부분은 시관계 부서에서 처리해야만 해야 할 민원으로 답변을 원하는 민원에 대하여는 창원시청 홈페이지(http://www.changwon.go.kr)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메뉴는 본인확인을 하셔야 글이 게재됩니다.

임시청사인 창원시청의 진실 김** 2013-01-27 0

지난 1월 21일에 창원시가 실시한 시청사 입지선정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는 이미 알려진 대로 임시청사인 구 창원시청을 그대로 사용하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합니다.

시민들이 현재 임시청사를 그대로 사용하는 의견에 동의한 이유는 무엇보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새로운 청사를 건축할 이유에 회의적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음날 이 발표에 대해 기사를 다룬 경남신문에는 시의회의 반응을 다루는 부분이 있었는데 모의원의 발언을 보도한 부분에 현재 임시청사의 문제점을 언급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 의원의 말은 "현재 임시청사를 리모델링해 사용한다 해도 몇백억이 드는데 그렇게 해봐야 4-5년 후면 건물 내구연한이 초과되어 조금 더 돈을 들여 새로 짓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구 창원시가 처음 설치된 것이 1980년도 이니 임시청사인 창원시청의 건축도 그때쯤된 것일것입니다.

그렇다면 구 창원시청은 거의 30년쯤된 노후 건물입니다.
건축한지 오래되어 내구연한을 초과할 시기에 다다른 건물을 몇백억씩 들여 리모델링 하는것은 시민들의 세금으로 마련된 재정의 낭비가 아닐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창원시 행정부는 이러한 사실을 숨기고 버젓이 시민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만약 현재의 임시청사를 리모델링해 사용하면 당장은 신축보단 비용이 적게 들겠지만 몇년후엔 또다시 건물을 신축해야 할일이 생길 수 도 있는데 그렇다면 현재의 임시청사를 개축하여 사용하는 것은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방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연 시민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서도 지난 주에 발표한 결과와 같은 응답을 했겠습니까?

아닐것입니다.

그러기에 여론조사를 실시한 시 행정부는 이러한 사실을 덮어두고 여론조사를 강행했습니다.

왜 그처럼 진실을 덮어두고서라도 자기에게 유리한 결과만을 나오도록 문항을 선별하여 여론조사를 실시 한 것입니까?

과연 현재의 임시청사를 사용하는 것은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므로 마산이나 진해중 다른 지역으로 청사를 신축하는 것에 다수의 시민들이 동의할 결과가 예측될때에도 여론조사를 강행했을지 의구심이 듭니다.

통합시의 청사는 지금당장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향후까지 고려한 미래지향적인 관점도 모두 포괄해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구 창원지역 인사들은 지역이기주의에 집착하는 구태를 버리고 지역별로 3인씩 구성되어 운영한다는 협의체에서 통합시의 미래발전적인 결과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