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수행에 노고가 많습니다.
통합 창원시의 상징은 새 청사도 아니며, 새 야구장도 아닐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이 새 청사를 마산으로, 진해로, 유치 하였다고 시민들이 반기지는 않을 것이며, 오히려 우리집 앞의 하수구를 물이 잘 흐르게 공사하여 주었다면 더욱 고마와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정치생명의 연장을 위한 치적으로 시청사를, 야구장을 유치하겠다는 것은 정말 잘못된 발상입니다. 시민들이 통합 전 보다 환경의 지저분함과 도로의 파손 등으로 불편을 더 느낀다면 새 청사 보다 새 야구장 보다 우선 하여 시민의 불편을 해소 하도록 노력 하여야 하며 예산의 편성도 우선 하여야 할 것입니다.
통합 전 불편을 느끼고 살았던 문화시설과 복합 체육시설을 통합전 3개시의 불편한 곳에 지어주는 것이 시민들은 더 바라고 있을 것이며 예산의 낭비가 많은 새 청사와 야구장의 건립 보다는 지금의 청사와 야구장을 리모델링 하여 사용 하도록 의원님 여러분의 합의가 있기를 간절히 주문하며 새 청사와 야구장을 지역구로 유치 하지 못하였다고 시민들은 아무도 비난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새 해에는 의회에서 청사유치, 야구장유치로 서로 꼴 사나운 모습을 보이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창원시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