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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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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의회에바란다 입니다.
이곳은 의회의 기능에 맞는 자치법령의 제도개선사항, 또는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게시하여 주신 소중한 의견에 대하여는 귀중한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시민불편 사항의 대부분은 시관계 부서에서 처리해야만 해야 할 민원으로 답변을 원하는 민원에 대하여는 창원시청 홈페이지(http://www.changwon.go.kr)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메뉴는 본인확인을 하셔야 글이 게재됩니다.

통준위의 이상한 결정 김** 2012-12-27 0

오늘 저녁 지역 뉴스를 통해 창원시 의회에서 통합시 청사 결정이 지연되고 있자 창원시에서 청사 위치를 묻는 설문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문제는 통합당시 통준위의 결정부터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시 통준위는 통합시의 명칭과 청사위치에 대한 두 가지 결정을 내렸는데 그 결정사항을 생각해 보면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통합시의 명칭은 '통합 창원시'라며 즉시 결정을 하였는데 청사의 위치는 입지 범위만 정하고 결정은 의회에 넘기는 것입니다.

만약 의회가 청사입지의 중요성을 고려해 그렇게 했다면 배경이 다른 세 지역 시민들의 정서와 통합시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서 명칭 결정도 범위만 정하고 결정은 의회에 넘기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지금의 의회 형국을 보고있자니 당시 통준위의 결정은 통합하는 서로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태도가 아니라 그때부터 지역이기주의 계산하에 결정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왜 세 지역이 통합하는데 특정한 지역의 이름을 선택하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서둘러 결정하였겠습니까?

통합시의 명칭을 자신들이 결정하고 청사위치를 1순위 2순위라고 하였지만 결국엔 창원지역인 자신들이 가져가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통준위의 결정은 이미 오류를 내포하고 있으며 창원시가 이러한 잘못된 결정에 동의하지 않고 지금이라도 통합시의 명칭을 통합취지에 맞게 결정하고자 한다면 다음 달 실시하고자 하는 설문에서도 청사위치뿐 아니라 통합시의 명칭으로 현재의 명칭이 맞는지 새로운 명칭이 맞는지 같이 물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창원KBS에서는 진해지역 시의원의 말을 이용해 야구장 위치가 진해로 결정될 경우 통합시 청사가 창원지역에 위치하는데 동의 할 수 있는 흐름이 있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소식이 단순한 루머가 아니라 실제로 구 창원지역 인사들의 생각이라면 정말 황당합니다.

통합초기부터 시의 명칭을 자신들의 출신지역 명칭으로 정해 실리를 챙긴 인사들이 진해지역 의원들을 이용해 청사마저 현재의 위치에 고정시키므로 통합의 이득을 사유화 하려는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시도가 실행될 경우 마산은 통함의 동등한 주역이 아니라 구 창원지역 으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통합의 들러리로 전락할 것입니다.


마산지역 의원 여러분 !

통합을 상생을 통한 지역 발전의 계기가 아니라 자신들만의 잔치로 꾸미고자 하는 구 창원지역의 옹졸한 지역이기주의적 행동과 그들에 이용당하는 진해지역 인사들의 행동을 막기위해 단호한 입장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구 창원지역 인사들이 자신들의 실리를 챙기기에 혈안이 되어있어 이를 막기위해 다소 강경한 주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진해지역 의원들에게 통합시 청사와 신규 아구장 모두를 진해 지역에 유치하도록 도와줄테니 통합시의 명칭을 '통합마산시'로 변경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 하십시요. 그리고 도청사를 마산으로 이전하는 일에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잊지 마십시요.

통합당시 결정처럼 시 명칭을 창원이 가져가는 대신 마산으로 청사 이전이 유럭하였으나 창원이 청사마저 내놓지 않고자하니 가져오지 못할바에야 진해에 주더라도 마산의 명칭은 되찾아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청사와 야구장이라는 대형시설을 두 개나 유치했으니 진해도 도청사 이전에 협조하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이처럼 강경하게 대응해야 자신들의 이득을 챙기기위해 기형적 모습을 보이고있는 구 창원지역 의원들의 행태를 제지하고 압박해 협상의 주도권을 쥐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구 창원지역이 마산을 통합의 주역에서 제외시켜 자신들의 주도하는 상황을 위해 진해지역 의원들까지 이용하려는 파행적 작태를 막고자 하는 것입니다.


마산지역 의원 여러분!

통합시 청사 위치는 단순한 지리적, 물리적 위치를 정하는 문제가 아니라 다른 배경을 가진 세 지역이 자신들의 권리와 이익을 포가하면서까지 실행한 통합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통합시가 진정한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가지고 발전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편협한 지역이기주의를 버리고 통합당시의 순수하고 상호호혜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미 지역이기주의에 물들고 거기에 진해지역의원들까지 끌어들이고자 하는 구 창원지역 인사들의 옹졸한 행동을 실력을 통해서라도 분명하게 깨우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