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마산시 시절 종합적 개발계획으로써 해양신도시 조성이 예정되었었습니다.

그 후 시민공청회 개최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승인 등 본격적 사업 착수를 기대했었지만 현재 마산해양신도시 계획은 표류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 시민단체가 발목을 잡고 있는 듯합니다

더 나아가 최근 시민사회단체가 주장하는 갯벌논란으로 인하여 사업의 방향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하여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시민단체의 갯벌논란에 대해 이의를 제기 하는 바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갯벌조성시 인근 주택가 아파트의 자산 가치 하락이 우려 됩니다.
이용가능한 공원이나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시설이 입지한다면 몰라도 검증되지도 않은 갯벌은 부동산 가치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갯벌조성의 구체적인 검토 없이 인공갯벌 조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갯벌은 오랜기간 만들어진 자연의 산물로 자연적으로 형성된 갯벌에 대해서도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을 인공적으로 조성한다면 훨씬 더 많은 연구가 요구되는 것일진데, 어떻게 단시간에 인공갯벌을 조성을 한다는 것인지... )

셋째, 갯벌조성에 따른 문제점에 대하여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부산신항의 해충 사건, 악취, 생태서식 가능성 여부 등..


결론적으로 필자의 요구사항은
1) 당초 시에서 약속한 대로 사업을 시행하던가,
2) 아니면 새로운 개발계획을 조속히 수립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이 땅이 통합창원시의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의 미완적 논리에 휘둘리지 말고 시집행부 및 시의회가 소신껏 대응하길 촉구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