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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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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의회의 기능에 맞는 자치법령의 제도개선사항, 또는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게시하여 주신 소중한 의견에 대하여는 귀중한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시민불편 사항의 대부분은 시관계 부서에서 처리해야만 해야 할 민원으로 답변을 원하는 민원에 대하여는 창원시청 홈페이지(http://www.changwon.go.kr)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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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실체 4부 김** 2012-01-23 0

제목 : 박원순 '희망제작소' 소장, 알고 보니 '유시민 여동생'

그들만의 '희망', 그들만의 '제작소'를 만든 사람들

박원순 汎(범)좌파 서울시장 후보가 2006년 설립한 ‘희망제작소’의 現소장이 朴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의 여동생인 유시주 씨로 밝혀졌다.

■ 현재 ‘희망제작소’의 인터넷 홈페이지 소개란에는 親日(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 위원장 출신의 김창국 이사장을 포함 총 19명의 이사회 명단이 공개되어 있다. 그러나 홈페이지 어디를 찾아 봐도 연구소 소장이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서는 기재되어 있지 않다.

21일 <조갑제닷컴>은 柳時敏(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의 홈페이지에서 柳대표의 여동생인 유시주 씨가 ‘희망제작소’의 소장인 것을 확인했다. 柳소장은 지난해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빠인 柳대표의 홈페이지에 경기도 지사 선거에 나선 柳대표를 지지하는 글을 게재했었다.

柳소장은 <25년 전 보안사에 잡혀간 나의 행방을 오빠가 찾아내 준 것처럼, 나도 언제나 오빠의 정치적 행방을 지지하고 지켜줄게>라는 제목과 함께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우리가 스스로의 악하고 추한 면에 절망하지 않고 선하고 아름다운 것을 향해 나아가야 하듯, 한국의 민주주의도 현실의 비루함을 견디며 앞으로 나아가야 하니까. 나는 오빠를 알아. 오빠는 정치적 반대자들이 묘사하는 그런 사람도 아니고 열렬한 지지자들이 묘사하는 그런 사람도 아니라는 걸…(중략) 나는 오빠가 이번 선거에서 꼭 당선되기를 바래. 만약 선택을 받는다면 이 거짓말 같은 민주주의의 퇴행을 멈추게 해 줘, 제발. 차이를 넘는 관용과 연대의 힘을 보여줘. 훌륭한 행정과 정책이 어떻게 사회의 공공성을 북돋울 수 있는지 보여줘.”

유시주 ‘희망제작소’ 소장은 1986년 발생한 ‘서울노동운동연합’(서노련, 反국가단체) 사건 연루자로 서노련은 노조를 넘어 노조활동을 지원하고, 노동자의 정치투쟁을 수행하는 대중정치조직이었다. 주요 조직 활동으로는 ‘모세미용실 생활임금쟁취 가두시위 주도’(86년 3월), ‘한미은행 영등포 지점 항의농성’(86년 5월), ‘삼민헌법 쟁취 가두투쟁’(86년 5월) 등이다.

■ 柳소장이 주도하는 ‘희망제작소’ 내에는 ‘5개의 센터+2개의 팀+1개의 발전소’가 있어 총8개 영역에서 정규연구원 30여 명, 위촉연구원 50여 명, 인턴연구원 90여 명(연간), 시민자원봉사자 140명(연간) 등이 함께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체적으로 ▲뿌리센터 ▲교육센터 ▲사회창안센터 ▲지원센터 ▲콘텐츠센터 ▲기후환경팀 ▲해피시니어 ▲콘텐츠 센터 ▲지원센터 ▲소기업발전소로 구성되어 있다.

‘아름다운가게’의 현 이사장은 親日(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 위원장 출신의 김창국 이사장이다. 국세청 등에 따르면 ‘희망제작소’ 일본 지부인 ‘일본희망제작소’(2007년 6월30일 출범)는 도요타(豊田)재단에서 350만 엔(약 5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아름다운재단 측은 “한국도요타의 기부금은 저소득층 고교생 교육비로, 일본 도요타재단 기부금은 ‘공익변호사그룹(공감)’의 연구보고서 발행비용으로 지원됐다”고 밝혔다. ‘공감’은 ‘참여연대’와 가까운 이념적 성향을 가진 변호사들의 모임이다.

도요타재단은 도요타자동차가 설립한 재단이다. 2006년 안병직, 이영훈 서울대 교수가 이 재단으로부터 식민지 근대화론 관련 연구기금을 지원받았다가 左派진영으로부터 “일본 기업의 지원을 받아 일제 식민지 역사를 연구한 것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박원순 후보는 1986년 ‘역사문제연구소’ 초대 이사장을 지내는 동안 親日 청산을 강하게 주장했었다. 일례로 朴후보는 2000년 칼럼집《악법은 법이 아니다》에서 “돈에는 (돈을 준 사람의) 의지가 있다. 돈을 받고도 모른 체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2002년 저서인 《박원순 변호사의 일본 시민사회 기행: 가와리모노를 찾아서》에선 “도요타재단은 시대의 변화를 만든다”, “일본 시민단체는 기업의 자금을 받는 것이 일상적”이라고도 했다.

■ ‘희망제작소’ 홈페이지에는 김창국 연구소 이사장을 비롯, 총 19명의 이사진 명단이 공개되어 있다. 이들 중에는 趙庸煥(조용환, 민변 창립멤버)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가 연구소 감사로 활동 중이다.

趙변호사는 지난 6월 민주당에 추천권이 있는 헌법재판관 후보로 추천됐던 인물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비롯, 정동영, 이인영, 천정배 최고위원 등의 민주당 인사들이 趙 변호사의 추천을 적극 지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 인사들은 모두 박원순 汎(범)좌파 서울시장 후보의 선대위에서 활동 중이다.
구체적으로 이인영 최고위원은 전대협 의장(1987년) 출신으로 전민련 정책실 간사 및 부장(89~1991), 전국연합 조직국장(1997) 등 주요 좌파단체에서 활동했으며, 1995년 '부여간첩 김동식 사건'에 연루되어 우상호, 허인회 등과 함께 국보법 위반으로 구속됐던 인물이다.

천정배 최고위원의 경우 趙 변호사와 함께 임수경, 문규현 신부와 함께 방북 사건 변론을 맡았었다. 재야에서 소위 인권변호사로 잘 알려져 있는 趙 변호사는 1980년대 대표적 공안사건인 ‘함주명 사건’의 재심 변호를 맡아 무죄판결(2005년 7월)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국제인권법학회 이사를 거쳐 국가인권위 출범에도 관여했으며, 국보법과 노동법 조항을 UN인권위에 제소한 전력이 있다. 2008년에는 참여연대로부터 대법관 후보로 추천받기도 했다.

趙 변호사가 창립멤버로 활동한 민변은 좌파성향 법조계 인사들의 결집체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정통성을 폄훼 하는 활동, 좌파단체 및 좌파인사들에 대한 법률지원을 맡아왔다.

민변은 줄곧 재야에서 국보법폐지연대, FTA범국본, 파병반대행동, 평택범대위, 광우병대책회의 등에 참여한 바 있다. 민변의 주요활동은 무엇보다도 국보법 폐지투쟁으로 국보법 위반사범인 강정구, 송두율 및 이적단체 한총련 변호를 주도해왔다. (조갑제닷컴)

김필재(金泌材)/spoone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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