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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시민마당 > 의회에바란다

의회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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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의회에바란다 입니다.
이곳은 의회의 기능에 맞는 자치법령의 제도개선사항, 또는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게시하여 주신 소중한 의견에 대하여는 귀중한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시민불편 사항의 대부분은 시관계 부서에서 처리해야만 해야 할 민원으로 답변을 원하는 민원에 대하여는 창원시청 홈페이지(http://www.changwon.go.kr)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메뉴는 본인확인을 하셔야 글이 게재됩니다.

진해시민의 입장에 공감하며 김** 2011-12-17 0

님의 날선 의견에 정말 동의합니다.
근데 시명 결정은 제가 알고 있기로는 '창원시'로 하기로 밀약한 것이 아니라, 여론조사 등의 방법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마산에서는 커다란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고 여론조작을 시도하기도 했지요.
잘아시겠지만 3개시 통합은 한일합섬 한국철강 등이 문을 닫은 이후 시장비리 등으로 살림이 쪼들어가던 마산시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등에 업고 추진한 것 아닙니까? 근데 밀약이고 통추위 결정이고 간에 지금에 와서 무슨 정당성이 있겠습니까?

여하튼 주민투표에 의하지 않은 3개시의 통합도 법적 효력이 있음은 보도를 통해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보면, 3개시 분리추진도 법적인 절차에 따라야 할 것입니다. 현재의 흐름으로보면 주민투표 등의 방법이 유일한데, 이는 진해시민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에 가깝지 않습니까?

대부분 구 마산시민들의 속내는 통합시가 깨어지는 것을 원치 않고 시청사와 야구장을 모두 가져가려하고, 구 창원시민들은 시청사만은 내어줄 수 없다는 의식이 강합니다. 이런 와중에 진해시민은 소수로 전락하여 찬밥신세가 된 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예전의 일이지만 부산에 있던 경상남도 청사의 이전을 두고 마산과 진주가 밀고 당기며 다투던 중에 어부지리 격으로 당시 신도시였던 창원으로 결정된 사실이 있듯이, 진해지역에서도 이런 경우가 아니면 사실상 시청사 유치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부의 정책에 따라 창원시가 리모델링 방안을 고려한다면 창원시청사 뿐 아니라 진해구 청사도 당연히 포함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진해구 청사는 신축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여유부지도 많아 통합시청사로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시장도 선출직이다보니 다음 선거를 의식하여 머리 수를 무시할 수 없고보면, 시민의 입장에서는 주민투표실시를 주장할 수 밖에 없고 다른 수단이 부족합니다. 아니면 시민단체에서 들고 일어나 여론을 모아야하는데 대부분의 지역언론도 중심을 잃었고, 자생시민단체는 힘이 없는 경우가 많아 주민 의견을 제대로 표출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가능하면 창원지역과 연대하여 분리운동을 추진하심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아무쪼록 좋은 결과 거두시길 바랍니다.


창원시의회 의원님과 창원시장님에게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잘아시겠지만 통합 이후 구청제가 실시되어 민원인 입장에서는 오히려 불편이 가중되었고, 주거용 부동산이 폭등하여 살기 어려운 도시로 전락되고 있습니다.
또한 통합 인센티브를 앞세우고 불필요한 각종 대형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창원시의 재정이 악화될 가능성도 많지 않습니까? 부채가 많아 이자갚기에 바쁜 자치단체의 대부분이 지하철. 경전철 사업이나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공법인 설립 등에 기인한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경상남도 개발공사도 적자인데 창원시에서는 수익이 많은 사업이 앞으로 얼마나 있을지 자못 궁금합니다. 혹 해외의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하실려고 하는지요?

통합시 청사문제와 관련하여서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민원행정이 구청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구청중심으로 제도를 개선한 이후에, 시청사의 규모를 최대한 줄여서 입지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면 시청사 이전에 따른 상대적 급부가 적어지게되어 각 지역주민의 피해의식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선심쓰듯이 계획하고 있는 인위적인 통합기념물 건설사업도 재고해야 할 것입니다.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시의회 의원 정수를 조정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의 동 기준으로 선출하다보니 마산. 진해지역의 의원 수가 상대적으로 많아 주민 대표성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통합과정에서 보았듯이 주민의사에 따르지 않고 권력자에게 아부하는 이들이 많지 않습니까? 얼마전에는 또 시민대표의 집무실인 시의회에서 시의원이 출석한 시장에게 안하무인격으로 대놓고 무시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시의회의 '결의안'은 이럴 때 필요하지 않습니까? 현 의회의장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이거야 원 시민이 부끄럽습니다. 제대로 된 자치를 실현하려면 이런 경우 시민단체 중심으로 시장을 상대로 주민소환운동을 벌여야 마땅한 일이 아닌지요? 차기 선거 전에 반드시 바로잡아 시의원의 자질을 높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민의를 대변하는 자치단체 의원출신 후보가 자치단체장에 당선되는 그 날을 고대해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