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의원님들이 야구장 신설을 바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지 않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여기 의회 홈피 여론 수렴의 장에 글 올린 사람들이 (모두를 지칭한 건 아니라고 추정하지만) 엔씨 누리꾼이라는 지방 모 신문 기사도 있던데 저는 결코 누리꾼이 아니고 창원시민으로서 개인 의견을 올렸던 겁니다.

대개 자신의 입장과 자기 단체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대변하는 일부 의원들과 기티 단체, 이익집단의 돌아가는 모습이 참 서글퍼지네요.

창원 시민 대중의 의견을 집약하는 조직과 기능도 없거나 부족하고요.

서민 대중의 소박한 꿈인 대중 스포츠를 쾌적한 시설에서 즐겨보자는 게 그리 잘못된 건 아닌데
창원시민으로서 가졌던 자부심도 이제는 많이 깍여 버립니다.

의원님들, 일부 단체민 여러분!
야구장 멋지게 지어서 가족들과 주말 나들이 한번 해 보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