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흥에 살고 있습니다.(안산이 고향임)
안산이에도 얼마전까지 돔구장 얘기가 많았어요..
결국 취소 되었구요..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안산의 자랑거리가 없어져서요..안산하면 공단외에는
말할것도 없어요..그게 그도시 이미지지요..
그래서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창원엔 가보진 않았지만 공업도시 이외는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엔씨가 야구단 창단하고 창원을 연고로 한다고 했을때 엄청난 기대가 되더군요.
더욱이 신규야구장 짓는다는 대목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얘기했어요...창원에 야구장 생기면 가끔 야구보러 간다고...ㅋㅋ
제가 살고 있는 도시는 아니지만 그만큼 도시 렌드마크가 생기지 않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에 자랑할만한 야구장이 없지요...광주나 대구 야구장 신축하면
전 꼭 갈겁니다..우리팀이든 아니든... 그 도시 아니 우리나라의 자랑이니까요...
지금 당장의 비용보다 그도시를 자랑하고 즐길만한 문화시설 얼마나 중요할까요..
창원시의원님 및 시민단체 그리고 창원시민 여러분 서로 하나되어서 더욱 좋은
환경에서 야구도 보고 문화여가 생활도 하고 신규야구장 자랑도 하시길...
기대해 봅니다..전 꼭 창원에 야구보러 갈겁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