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야구장은 사치품이 아닙니다.
하지만, 기존의 야구장이 있어 리모델링하여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음에도,,,,,겉멋들어,,,,,야구장을 새로 만든다면 그게 바로 사치품입니다.
미국과 일본의 경제규모나 야구 여건이 우리나라의 것과 다름에도 불구하고 따라한다고 반돔구장을 짓자니, 돔구장을 짓자니,,,,자기돈 아니라고 함부로 말을 합니다.
리모델링된 마산 야구장을 통해 사업을 검증해보자는 겁니다.
5년내 건설을 못박아 구속하지 말라는 겁니다.
옛 속담에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잖아요. 신규 야구장 건설에 신중을 기하자는 겁니다.
NC소프트 서포트분들은 협약의 내용이 어찌되었던 신규 야구장이 생기기만 하면 그냥 좋은거죠?

투자라 했습니까?
투자해야지요. 당연히 투자해야지요.
사업자는 창원시와 NC소프트 이렇게 공동 명의로 되어 있는데 왜 창원시만 투자하라 하십니까?
왜 NC는 투자 하지 않고 공으로 먹을려고 해요?
NC소프트 서프터분들 NC소프트에도 투자하라 하세요.
지금의 협약이 밥상은 창원시민이 차리고 먹어 치우는 것은 NC소프트잖아요. NC소프트가 뭐 영화배우라도 된답니까?
LET'S GO TOGETHER해야지요.

민주당의 무상급식, 한나라당의 반값등록금 같은 것만 Populism (인기영합주의)이 아니에요. 창원시의 '묻지마 신규 야구장'도 Populism입니다. 표 모이는 곳에서 사업 추진하면 현재의 우리는 즐겁지만 그 부담은 미래 세대에게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