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있는 마산야구장으로 충분하다는 말은 좀.... 넘한것 같습니다.
의원님들이 마산야구장으로도 프로경기를 치르기에 충분하다고 하시며, 대구, 대전, 광주 경기장과 비교하시는데... 그 경기장들과 비교하여서는 마산구장은 괜찮다고 생각하실지 몰라도,
그런 구장들은 이제 새로운 구장으로 이사갈 준비를하고있습니다.
대구,대전,광주 경기장에서 국제경기를 치른다면 나라망신일겁니다. 올림픽 금메달을 딴 나라의 경기장이 겨우 저런 수준이냐면서 비웃을겁니다.
그 경기장 지어봤자.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의원님들 소속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기는 멋진곳이 될겁니다.
처음 시장님이 프로팀 유치하신다고 할때부터 조건이 신규야구장 건설이었는데 그때엔 지금처럼 반대의 목소리를 내지않고 왜 이제아서 이러시는겁니다. 반대하실려면 처음부터 반대를 하시던지요.
프로 8개 구단 선수들이 가장 플레이하기 싫어하는곳이 마산구장입니다. 그것때문에 구장 리모델링 진행중이긴 하지만, 팬들 편의시설 전혀 배려되지않은 30여년 전에 지어진 경기장이 바뀌며 얼마나 바뀌겠습니까?
의원님들은 마산구장이 리모델링한다고 문학구장이 될것같습니까?
시의원님들은 의원활동하시면서 이전 의원님들이 쓰시던것 아끼고 계속 이어받아 사용하시는분은 몇분이나 되십니까??.. 혹시, 세금으로 공짜로 준다고 무조건 '새거! 새거!!' 외치시는건 아닌지요?..

창원시민 여가생활을 즐길 공간이 생긴다는거에 반대하지 말아주십시오.
경기장을 마산구장처럼 경기만 치르게 짓지마시고, 극장/마트/레스토랑 등 임대수입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을 추가로 만드시면 되지않을까요? 그것으로도 부족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