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창원에서 태어나 창원에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열심히 생활을 하는 한 사람입니다.
비록 현재 창원에 살고 있지 않지만, 이번에 NC소프트에서 창원시를 연고로
하여서 제9구단 창단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비록 구장에 가서 실제로 보지는 못하지만, 언젠가 한국에 간다면 볼 수 있다는
기쁜 마음이 항상 들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불평등, 특혜, 등으로 문제를 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이 불평등이고, 특혜인지 제대로 된 설명을 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창원시도
불평등, 특혜에 대한 정확한 해명을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창원시, 창원시의회, 시민단체 모두 다 자신의 주장, 생각을 이야기를 하지말고,
거기에 대한 자료를 근거로 시민에게 설명을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시민들은 어느 누구도 믿지 않을 것입니다.
MOU 체결한 지 근 8개월이 되는 지금 갑자기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이해를 못하는 입장에서 누가 시민단체며, 시의회를 믿겠습니다.
MOU 체결 당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옳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산구장에 대한 리모델링 건에 대해서 시민단체, 시의회 의원들이 직접
가서 관전을 해보셨습니까? 라는 질문을 던져보고 싶습니다.
정말로 시민을 생각하는 시의회, 시민단체인지 궁금합니다.
롯데가 왜 마산구장에서 경기를 하는 것에 대해 원정과 같다고 이야기를 하고,
한 시즌에 10경기도 하지 않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셨는지요?
리모델링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말도 어느정도 인정을 하는 부분이지만,
과연 통합 창원시의 상징으로써 마산구장이 옳다고 보시는지요?
그럴바에 LG 세이커스 홈 구장인 농구장이 훨씬 좋지 않을까요?
마산구장의 리모델링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관중 동원력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보고, 즐기고, 응원하는 곳이 불편하다고 하면 시민들은 외면을
할 것입니다. 그러면 창원시도 NC소프트도 지금의 구단과 똑같이 적자로 힘든 시기가
되지 않을련지요.
저는 야구가 좋아서 한국에 있을 때도 부산, 마산을 가서 야구를 보고 응원을 하였습니다.
지금도 야구가 좋아서 시간이 되고, 여유가 된다면 야구장을 갑니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는
물가의 차로 인해서 야구장 입장료가 비쌉니다. 그러나, 그 만큼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 창원시의회, 시민단체, 창원시 모두 정확한 근거로 시민에게 설명을 하여 시민들을
납득을 시키십시오.
어느 단체 하나 시민을 위해서 일하여야 하는 단체가.
누구도 시민에게 설명을 하지 않고,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는 것은 시민들도 납득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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