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 사업에 대한 노하우나 번듯한 관중수용시설 하나 없이 한국에 갑자기 프로야구가 생길 수 있었던 것은 1982년 당시 정통성 없는 정부의 지원과 구단의 적자를 보전해 주는 모기업의 지원금에 대한 세금혜택에 관한 법규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구단경영 역시 사업성보다는 홍보수단으로서의 역할에 주안점을 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공무원 여러분! 1년에 야구장에 몇 번쯤 가십니까? 아마 여기 계신 분 중에 올해 한번 가신 분들이 제가 볼 때는 아마 없는 것 같습니다.

=> 당연히 창원에서 프로야구가 9경기 밖에 안열리니까 한번 가신 의원들님 안계시죠

한 분 계십니까? 아마 골프장에는 많이 가셨을 겁니다. 그렇죠?

=> 그럼 창원시민에게 물어봐요 이렇게
창원 시민여러분 1년에 골프장 몇 번쯤 가십니까? 아마 골프장에 한번이상 가본신분들 많지 않을것입니다
=> 돈 많은 의원님들 골프장에서 나이샷 할때 시민들은 일해서 야구장 한번 가본다는데....
=> 이런 질문이 . 개그콘서트에서 나오면 대박이다 완전 대박... 시의원 때려치고 개그맨 하시지

지금 프로야구 시청률을 보면 0.8% 정도밖에 안됩니다. 야구팬으로 환산하면 전체 인구 5천만에 1% 미만이라는 얘기입니다.

=> 시의원들 잘뽑아야됨... 논리도 없고... 시민들이 아닌 지들 중심의 사고 방식...
야구장 가보셨나요? 골프장은 많이 가보셨을것입니다... 어이상실이다 창원시민들중 골프장 자주 가는 비율은
0.8% 정도나 될까요?

아마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을것입니다
의원여러분 골프장에 1주일에 7번 가고 싶은데 골프장이 모자라 부킹이 안되니까 골프장을 시예산으로 건설하여
시민의 문화 여가생활에 기여해야된다고 주장하고도 남을 수준임

창원시민의 야구사랑을 왜곡하지마....
골프장에 졸라 가면서 시민의 야구장 가는거 왜 막냐
리모델링... ㅍㅎㅍㅎ 시의원들 골프장 가지말고 연습장 9홀 골프장으로 리모델링해서 매일 부킹해줄께
라고 하는 순간... ㅋㅋㅋㅋ 표정....


상기 글은 김동수 의원의 시정질문에서 나온 질문입니다
어이상실....

진짜 웃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