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무거동 / 현재 사는 곳은 울산이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창원살던 사람이고 현재 창원에서 학교 다니는 학생입니다. 의원님들은 너무 작금의 상황에서만 대처하고 큰 그림을 그리시질 못하는 것 같네요. 마창진 합쳐서 축제가 하나씩 있다고 하지만, 통합 창원시를 대표해서 딱히 내세울만한 무언가가 없는 것이 현재의 상황입니다. 그저 창원 하면 돈 좀 많은 도시, 그것도 따지면 1위라고 할수도 없죠.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냥 저냥한 도시, 다른 지역에서 보기엔 괜히 시 3개 합쳐서 예산 좀 더 받아볼꺼라고 나대는 몸집만 커지는 시라고 보기에 충분하죠. 게다가 현재 3개 시의 사람들끼리 단합이 썩 잘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 야구장을 건립 함으로써 주위 상권 활성화와 여러가지 부동산 측면이나 GDP상승 및 통합창원시 시민들의 단합 구축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이득이 옴을 모르시는바는 아닐꺼라고 봅니다.

그런데 저희는 순수하게 돈과 관계 없이 그냥 저희 지역에서 기분 좋게 저희구장에서 저희 지역팀이 경기하는거 보고 응원 하면서 즐기고 싶은겁니다... 앞에 자잘한 내용은 의원님들 때문에 적는 부수적인 것 밖에 안됩니다. 학생이 돈이 있으면 뭐 얼마나 있어서 부동산에 연연하겠습니까...현재의 상황으로 분노하는 시민분들...왜 그럴지 한번 더 생각 해주시고...무엇이 창원을 위한 길인지 시민들을 위하는 길인지 생각해주십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