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야구를 좋아 하는 사람 입니다.
뭐 반대를 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이 글을 쓰기는 하지만..
세상에 100%찬성은 없을 테니 의원님의 의견은 존중 합니다.
일단..
오늘 시정 질문 내용을 보니 일부분에서 잘 못 파악 하고 계셔서 말입니다.
<<프로야구 시청률을 보면 0.8% 정도밖에 안됩니다.>>
혼자만의 생각 이신가요?
어디서 받은 자료 이신가요?
지난 5월 야구 중계의 평균 시청률은 3사(MBC.SBS.KBS)통합 약3.6%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기타 스포츠방송사는 제외 하겠습니다.그리고 이거 그냥 인터넷에 야구 시청률 치면 기사로 나옵니다)
그럼 첫 번째 명제가 틀리셨으니 거기에 따라 나온 결과도 틀리겠지요!!
<<서울, 경기, 인천, 강원도에 약 2,600만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을 연고지로 해서 프로야구가 4개 팀이 있습니다.>>
도대체 누가 자료를 준 것인지 의심스러울 정도 군요..
경기에 구단이 있었나요? 강원도에 야구 구단이 있나요?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의원님의 논리에 따르면 서울,인천에 있는 사람 13000만 중 346만명이 1년에 야구장을 갔으니..
계산은 님이 하시길..
<<우리가 야구팬이라고 분류할 수 있는 층을 1.1%>>
처음부터 자료들이 틀렸기 때문에 위의 명제도 자연히 거짓이 되겠네요.
<<그리고 쌍방울 이야기>>
저건 부정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극단적인 이야기로 쌍방울의 98년과 99년의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 때가 어느 시대인지 참고 해 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그 뒤로는 엔시 이야기와 수입 이야기 이군요..
<<엔씨소프트는 게임을 만드는 그런 산업을 하시는 분들로 알았는데 이번에 보니까 완전히 천사기업이라는 생각이 저는 들어서 왜 그런 변모를 시도하는지 참 의아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엔씨소프트는 잘 아시다시피 우리 어른들이 가장 싫어하는 게임 만드는 게임을 연구하고 판매하는 그런 업체입니다.>>
밑에 명제 부터 볼까요? 우리 어른들 우리 어른들..가장 싫어하는 가장 싫어하는 가장 싫어하는 그냥 얼렁뚱당
뭉그려서 말씀 하지 마시고 난 엔씨를 싫어해 라고 말씀하시는게..
더 주절거리고 싶지만 일단 와이프님이 빨리 안자면 컴을 뿌게 버린다라고 협박을 하는 관계로..
그러고 보니 저도 애 하나와 와이프 배속에 애 하나를 더 둔 어른 입니다.
아니..김의원님의 말씀이 맞다면 그냥 애를 둔 아이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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