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안골포해전 승전기념사업 추진과정에서 진해 A 의원에게 미친사람 소리를 들었습니다.
지난 2년여 동안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예산확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습니다.

일부 거친과정도 있었고 일부 우리들 목소리만 주장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우리는 이 사업이 통합 창원시의 시책사업으로 추진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웅천읍성,웅천도요지,안골왜성,안골굴강,진포제성 그리고 이순신 장군 안골포해전과 더불어 창원시의 문화관광 컨텐츠로 투자해도 문제가 없으며 나아가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추진되어도 손색없는 사업임을 확신합니다.

창원시 의원 55명에게 문자와 메일을 발송하면서 일부 의원은 귀찮아 여기고 일부 의원은 댓글에 대해 거칠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댓글이 400여년전 임진정유왜란 7년 전쟁과 100년전 치욕의 한일강제합방의 고난의 한국사와 비교가 되겠습니까?

무엇이 그리도 자존심을 상하게 했으며, 시의원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는 말씀입니까?
해야만 할일 해야 하는 일이라면 우리는 거리에도 나서겠습니다! 그런데도 글 몇자에 그리도 흥분하십니까?

행정이 혈세를 투입하지 못하겠다면 우리 진해 민들이 나서서 단 10명의 출연자라도 안골포해전 기념사업 재현극을 시작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조선민이 살육당하고 웅천도공이 납치돼 현해탄 건너 울면서 끌려간 역사, 이순신 장군이 안골포에서 42척의 왜선을 격멸한 해전을 재현하겠습니다.